[브라질통신] 우지미나스 2분기 실적 '2000년대 최고치'…신규투자 추진
[브라질통신] 우지미나스 2분기 실적 '2000년대 최고치'…신규투자 추진
  • 주원석
  • 승인 2021.08.0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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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석 지사장=브라질] 우지미나스(USIMINAS)는 올해 2분기 순이익이 2000년대 들어 최고치인 8908억 달러(1조24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 대비 277% 증가한 수치다.

2분기의 매출액은 18억8100만 달러(2조1638억 원)로 전 분기(1조5933억 원) 대비 36%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약 3배나 불어났다.

3분기 판매량은 130만 톤으로 2분기과 같이 유지될 전망이다.

우지미나스는 이같은 실적 개선과 함께 신규 투자도 추진한다.

회사측은 "2019년 검토했던 신규 아연도금강판 라인에 대한 투자를 다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2년 초까지 투자타당성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설비는 상파울로주에 있는 꾸바떵 공장을 우선에 두고 건설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투자비는 약 2억 달러(230억 원)으로, 생산능력은 40~50만 톤 규모다.

현재 보유 중인 아연도금강판 설비 생산능력은 130만 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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