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ER SALE] 철근 강보합…형강 국산→포·베→바레인→중국산 順
[OFFER SALE] 철근 강보합…형강 국산→포·베→바레인→중국산 順
  • 김종혁
  • 승인 2019.04.1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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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국향 철근 수출 가격이 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형강은 포스코 베트남산, 바레인, 중국산 등이 수입시장의 3파전을 이루는 가운데 원산지에 따라 국산이 가장 높고 각 제품간에는 2만 원의 일정한 격차가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사강강철은 5월 선적분 철근(SD400) 가격을 10mm 기준 CFR 톤당 559달러에 오퍼했다. 용강강철은 9달러 낮은 550달러다. 대만 파워스틸은 540달러로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 같은 오퍼 가격은 원화로 62~63만 원이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도 이와 비슷하다. 현재의 강보합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국산은 70~71만 원으로 중국산보다 5만 원가량 높다. 중국산이 가격 경쟁에서 비교적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실제 4월 수요는 수입산으로 기울어지고 있다. 일본산의 경우도 65만 원을 조금 웃도는 수준에 형성되고 있다.

국내 전기로 제강사들은 대리점에 협상의 여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번주 공급 가격은 일부 인하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형강의 경우 중국, 베트남, 바레인 등 3개국에 수입된 제품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포스코 베트남산은 국산 대비 톤당 2만 원 낮고, 바레인 및 일본산은 포스코산 대비 -2만 원, 중국산은 바레인산 대비 -2만 원으로 시세가 형성됐다.

이밖에 중국산 앵글 및 잔넬은 500~505달러)(11~13% tolerance)대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국내 거래 가격은 앵글 62~63만 원, 잔넬 64~65만 원이다. 국산은 이보다 10만 원 이상 높은 76~77만 원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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