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강 용강 510달러(10.0mm) 오퍼 한달새 30달러 급락
- 국내 수요부진 가격 추가하락 분위기…환율강세도 부담
- 국내 수요부진 가격 추가하락 분위기…환율강세도 부담
중국의 한국향 철근 오퍼 가격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사강강철은 한국향 철근 오퍼 가격을 CFR 톤당 510달러(10.0mm)로 제시했다. 한 달 전보다 30달러나 내렸다. 13mm 이상은 500달러다. 용강강철 역시 같은 수준에 오퍼를 냈다.
국내 계약은 쉽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이번 오퍼 가격을 원화로 하면 62만 원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 강세가 하락폭을 상쇄했다.
특히 수입산 내수 가격이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현재 국산 철근 거래 가격은 67만 원 내외, 중국 및 대만산은 63만 원 내외로 파악된다. 추가 하락 분위기가 시장에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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