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관동철원협회는 9일 철스크랩(고철) 수출 입찰을 실시하고 H2 등급이 FAS 톤당 4만3380엔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2월 조정장을 거쳐 3~4월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성약량은 2만 톤, 이토츄상사가 4건(각 5000톤)을 동일한 가격에 낙찰 받았다. 행선지는 베트남이다.
이번 낙찰 가격은 FOB 기준 4만4380엔, CFR 기준 5만 엔(원화 약 51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업계는 추정한다.
무역업계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의 강세를 확인했다는데 의미가 있고 앞으로 방향은 우상향"이라면서도 " (고가의)선임 장벽에 막혀있어서 물동량 흐름이 제한적이어서 정확한 예상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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