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리티시 리튬(British Lithium)이 400만 달러 규모의 정부 투자금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브리티시 리튬은 이 투자금을 통해 영국 소재 리튬 광산의 조업을 5년 내 전면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리티시는 시험 공장 건설을 통해 복운모 화강암으로부터 배터리 품위의 리튬을 추출하는 저탄소 리튬 분리(Li-Sep) 기술의 지속 가능성과 상업성을 확인했다.
3~5년 내 생산 가동률을 100%로 끌어올려 연간 2만1000톤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계획이다.
브리티시 리튬은 2019 년 초 영국에서 최초로 리튬을 시추한 회사다.
한편, 앞서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탄소 중립으로의 경제 전환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략 광물의 국내 추출 및 재활용을 추진하는 “Global Britain”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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