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 갑을구미병원, 보건부 시범사업 의료기관 지정
KBI 갑을구미병원, 보건부 시범사업 의료기관 지정
  • 박성민
  • 승인 2021.01.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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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구미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심사를 거쳐 ‘급성기 환자 퇴원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본격적인 의료서비스를 시행한다/사진=KBI그룹
갑을구미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심사를 거쳐 ‘급성기 환자 퇴원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본격적인 의료서비스를 시행한다/사진=KBI그룹

 

KBI그룹 갑을구미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심사를 거쳐 ‘급성기 환자 퇴원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본격적인 의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급성기 환자 퇴원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시범사업’은 환자 통합평가 이후 퇴원계획 수립을 의무화 하고, 지역사회 연계 체계를 마련하는 등 뇌혈관 질환 환자가 퇴원 이후에도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간다.

보건복지부에서 서류 조사를 통해 필수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또는 재활의료기관 지정 등 조건을 만족하는 전국 6개 권역, 49개 의료기관을 선정했다.

갑을구미병원은 이번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2023년까지 의료기관 지원팀이 급성기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환자의 입원부터 퇴원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의료체계를 구축해 뇌혈관 질환 환자의 맞춤형 관리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연계활동 서비스를 통해 온전한 사회복귀를 돕는다.

갑을구미병원 관계자는 “경북 도심권의 대학병원, 종합병원과의 의료체계 구축으로 뇌혈관 질환 환자 유치가 기대된다”며 “환자지원팀을 꾸려 환자의 정상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갑을구미병원은 경상북도 구미시 3공단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올해부터 경북 최초 회복기 재활의료 서비스 시행과 2회 연속 산재보험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중추신경계재활치료 및 종합검진 특화병원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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