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대한강재 '콤비' 건설분야 확대…LH에 불연벽체배수판 공급
포스코강판-대한강재 '콤비' 건설분야 확대…LH에 불연벽체배수판 공급
  • 박성민
  • 승인 2021.01.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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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우수 신기술 선정으로 건설업계 관심 집중
불연컬러강판이 적용된 대치동 주상복합 현장/사진=포스코강판
불연컬러강판이 적용된 대치동 주상복합 현장/사진=포스코강판

포스코강판과 대한강재가 개발한 DH벽체배수판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하여 대형 건설사들에 채택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DH벽체배수판은 난연 1급 제품으로 밀폐된 공간인 지하주차장과 같이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주로 적용되고 있으며 LH의 원주 흥업지구 현장에 첫 적용을 시작으로 앞으로 확대가 기대된다.

DH벽체배수판은 포스코강판의 포스맥 불연컬러강판을 소재로 한다.

포스코의 고내식 강재인 포스맥에 포스코강판의 불연 도장 기술을 이용한 불연컬러강판은 화재 발생 시 일반 컬러강판 대비 유해가스 및 화염발생이 현저히 적어 인명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 최근 건축법 상 가연성소재의 사용이 점차 금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포스맥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타사 제품에 비해 뛰어난 내식성을 보유해 벽체배수판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포스코강판의 관계자는 "최근 대형화재로 인한 피해 예방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불연성능을 보유한 내외부 마감재를 사용하는 것이 건축업계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당사의 불연컬러강판 또한 향후 지하철 역사, 공동주택, 관공서, 물류 창고 등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곳에 안전을 확보해줄 수 있는 건축 내외장재로 다양하게 적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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