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 사랑 담은 '사랑의 김장김치' 소외 이웃 전달
포스코 포항, 사랑 담은 '사랑의 김장김치' 소외 이웃 전달
  • 박성민
  • 승인 2020.12.20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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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좌측부터 김흥수 포항시북부 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병우 창포종합사회복지관장, 이형 학산종합복지관장,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도성현 포항시청 복지국장, 김영조 포항종합사회복지관장, 최인석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좌측부터 김흥수 포항시북부 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병우 창포종합사회복지관장, 이형 학산종합복지관장,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도성현 포항시청 복지국장, 김영조 포항종합사회복지관장, 최인석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

포항제철소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 김치를 준비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포항제철소 대표로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포항시청 도성현 복지국장, 이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 김병우 창포종합사회복지관장, 김영조 포항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들도 전달식에 참석했 다. 전달식에는 코로나19 확산상황을 감안해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했다.

포항제철소는 포항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 복지 시설 26곳에 김장김치 1만1000포기를 전달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009년부터 매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전달된 김장 김치만 8만5000포기에 달한다.

복지기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 소외 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추운 겨울 우리 이웃들에게 포항제철소의 김장 선물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감사를 표현했다.

한편, 김장 김치 전달에는 포스코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해 설립된 재단인 포스코 1%나눔재단 기금이 사용됐다. 포스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은 김장 김치 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소외 계층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올 한해 1%나눔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제철소는 지역 어민 자녀 장학금을 지원하고, 학대피해 아동 가족 치료 지원 사업인 '마음톡톡' 등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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