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향 中産 오퍼 ‘시세정착’…中 현물 선물 ‘강보합 안정’
한국향 中産 오퍼 ‘시세정착’…中 현물 선물 ‘강보합 안정’
  • 김종혁
  • 승인 2019.07.17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본계강철 열연 535달러 동가제시…GI만 5달러 상승
- 중국 내수 이번주 반등…선물시장 2일 연속 소폭 상승세

중국의 한국향 철강재 수출 오퍼 가격이 500달러대에서 안정된 모양새다. 중국 내수 가격은 약세 이후 최근 소폭 반등했고, 선물시장도 강보합을 유지하면 시세 안정에 한 몫을 했다. 대표 품목인 열연을 비롯한 냉연 등이 전주와 동가로 제시된 가운데 아연도강판(GI)이 유일하게 상승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본계강철은 한국향 9월 선적분 열연코일(SS400) 수출 오퍼 가격은 CFR 톤당 535달러로 제시했다. 전주와 변동이 없다.

산세코일(PO)은 560달러, 냉연코일(CR)은 565달러로 전주와 같았다. 아연도코일(GI)은 635달러로 유일하게 전주보다 5달러 상승했다.

아울러 스테인리스(STS) 304는 2100달러, 430은 1300달러에 각각 오퍼했다.

중국 내수 가격은 지난 일주일 하락세에서 소폭 반등, 안정된 모양새다. 16일 상해 기준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3940위안으로 전날보다 40위안 상승했다. 앞서 10일부터 15일까지 하락세가 이어졌다. 같은 날 철근은 4000위안으로 전날보다 30위안 올랐다.

선물 시장은 이번주 2일 연속 강세기조가 이어졌다.

16일 상해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열연 거래 가격은 톤당 3898위안으로 마감됐다. 12일 3837위안으로 저점을 찍고 15일 3898위안으로 소폭 상승했다. 철근 역시 12일 3965위안에서 15일과 16일 4030위안, 4037위안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