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3분기 철강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경제산업성이 최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3분기 철강재 수요는 총 2301만 톤에 이를 전망이다. 전년 동기 대비 0.8% 소폭 증가한 수치다. 탄소강은 1799만 톤으로 1.0% 늘어나는 데 비해 특수강은 502만 톤으로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수는 총 1587만 톤으로 0.4% 증가할 전망이다. 탄소강과 특수강은 1232만 톤, 355만 톤으로 0.4%, 0.3%씩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수출은 총 714만 톤으로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탄소강은 567만 톤, 특수강은 146만 톤으로 4.1%, 4.6%의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작년 같은 기간 일본을 강타한 지진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한 데 따른 지저효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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