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철강업계 인물들이 대거 수상대에 올랐다.
8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7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수출 확대 및 해외 신흥시장 개척에 기여한 유공자 599명(단체 2곳 포함)에게 정부포상을 시행했다.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HMM 알헤시 라스호 선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대통령 친수, 대통령 축사 등이 진행됐다.
TCC스틸 석인국 전무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 포스코인터내셔널 구경용 본부장, 일륭금속의 류병열 공장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
석인국 상무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정연구 및 신제품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신수요 창출, 산업 경쟁력 확보 및 환경보호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구경용 본부장은 34년간 무역업에 종사하며 국산 철강제품의 세계시장 진출을 주도하고 적극 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식량 안보와 경제 협력 증진 및 사회 공헌에 기여했다.
류병열 공장장은 단조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IATF16949 품질시스템 인증 획득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을 통하여 생산성 향상과 제품의 환경적 측면과 안전을 고려한 품질 개선을 달성했다.
또한 대동금속 정정택 본부장과 현대제철 최상건 실장은 산업포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대통령 표창- 성일하이메탈 김종윤 이사 ▲국무총리 표창- 일륭금속 이인구 대표이사, 신스틸 이상준 부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정환 실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대한메탈 노기환 기능장, 지엘금속 이주환 대표이사, 대한메탈 정의은 대표이사 및 권순범 부장, 미르스틸 허건휘 대표이사, 티에스스틸 박종희 대표이사, 한진철관 모규수 이사, 비엔스틸라 김도영 과장, 기남금속 김기현 대표이사, 대진금속(주) 정대식 대표이사 등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억불탑은 삼강엠앤티, 5천만불탑은 세아특수강이 수상했다. 이어 700만불탑은 부성스틸, 300만불탑은 반도스틸, 100만불탑은 평안철강이 수여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