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미탈·일본제철, 인도 2030년 2300만톤 생산 목표
[해외토픽] 미탈·일본제철, 인도 2030년 2300만톤 생산 목표
  • 정하영
  • 승인 2020.12.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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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사르 인수 이어 철광산 등 원료시장 확보 신성장 발판 확보 평가

아르셀로미탈과 일본제철은 인도 내에서의 철강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2300만톤까지 확대해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중장기 생산목표 1200만톤을 크게 늘린 것이다.

두 회사가 공동투자로 인수한 에사르스틸을 중심으로 설비 증강 및 M&A(인수합병) 방식으로 이를 추진해 나감으로써 중국에 이은 거대 철강시장인 인도를 최대 해외사업화 한다는 전략이다.

아르셀로미탈과 일본제철은 2019년말 약 8조원을 투자해 조강 생산능력 750만톤의 인도 4위 에사르스틸을 인수했으며 각각의 지분은 60대 40이지만 동일한 의결권으로 공동 경영키로 한 바 있다.

최종 결정은 지난해 11월 인도파산법원(NCALT)에 이어 대법원의 최종 승인으로 공동경영을 시작했으며 1차로 연간 철강재 생산능력을 850만톤으로 확대했다.

아르셀로미탈과 일본제철은 인도를 새로운 성장 동력의 기지로 삼아 역내 철강 생산능력 확대뿐만 아니라 철광석 광산 확보 등 안정적인 원료 조달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매장량 1억8천만톤의 타쿠라니 철광산을 확보해 연간 550만톤을 채광하고 있다. 이어 6월에는 인도정부로부터 1억톤 규모의 오디샤주 호라버하니 광산 채굴권을 확보했다. 연간 채광량은 716만톤이다.

이들 광산에서 채광한 철광석은 파라딥의 펠릿 공장에서 1차 가공하여 에사르스틸의 원료로 공급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에사르스틸 인수에 이어 인도 원료 시장까지 확보함으로써 양사는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조강 생산능력을 3억톤까지 늘리는 국가계획을 수립,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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