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셀로미탈 올 3만 톤 녹색 철강 생산…탄소 중립화 계획 일환
아르셀로미탈 올 3만 톤 녹색 철강 생산…탄소 중립화 계획 일환
  • 박성민
  • 승인 2020.10.20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아르셀로미탈
사진=아르셀로미탈

아르셀로미탈 유럽(ArcelorMittal Europe)은 수소 기술을 활용해 올해 3만 톤의 녹색 철강을 생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르셀로미탈 유럽은 이어 내년 12만 톤, 2022년 60만 톤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러한 회사방침은 2030년 까지 탄소 배출량을 30%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화를 위환 계획의 일환이다.

아르셀로미탈은 앞서 9월 30일, 2050년까지 전 세계 제철소에서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화(Carbon Neutrality)’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현재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지에서 산업용 수소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전기분해 장치인 전해조에 재생에너지로 전력을 공급하여 생산되는 녹색 수소의 생산을 위한 새로운 시설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자금 지원을 위해 저탄소 투자를 지원하는 펀드(European Union's Innovation Fund)에 신청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