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75%) 품목 점유율 낮아져...열연 선재 12%P 급락
1~9월 18.1%로 2.7%p 하락...컬러 전기 석도 상승
철강재 수입 점유율은 9월 14%대로 떨어졌다. 수입량은 역대 최저치 행보를 이어갔다. 품목별로 점유율이 높았던 선재 열연강판이 크게 낮아졌다.
한국철강협회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9월 12개 주요 품목의 점유율은 14.2%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7.1%p 하락했다.
같은 기간 내수판매는 417만 톤으로 9.4%(36만 톤) 늘어났다. 반면 수입은 69만 톤으로 33.3%(34만 톤) 급감했다.
품목별 점유율은 봉강이 25.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열연강판은 21.3%로 뒤따랐다. 이어 선재 17.9%, 석도강판 17.8%, 컬러강판 17.3%, 전기강판 16.8%, 중후판 15.6%, 형강 13.9%, 냉연강판 13.2%, 강관 12.1%로 10%를 웃돌았다.
아연도강판(8.9%), 철근(4.9%)은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 중 9개(75%) 품목의 점유율이 하락했다.
열연강판은 가장 큰 폭인 12.4%p 하락했다. 내수판매는 5만 톤 늘어난 반면 수입은 18만 톤 감소했다.
이어 선재, 아연도강판이 각각 12.3%p, 12.1%p 낮아졌다. 또 중후판 4.0%p, 강관 3.5%p, 전기강판 2.9%p, 형강 2.7%p, 철근 2.5%p, 냉연강판 1.8%p 하락했다.
반면 석도강판은 10.8%p 상승했다. 이 밖에 컬러강판 8.2%p, 봉강 1.7%p 올랐다.
선재의 점유율은 가장 큰 폭인 13.6%p 낮아졌다. 또 열연강판 8.6%p, 아연도강판 6.1%, 냉연강판 5.7%p, 컬러강판 5.2%p, 강관 3.6%p, 형강 3.2%p, 중후판 3.1%p, 전기강판 2.6%p, 봉강 0.6%p 하락했다.
1~ 9월 수입점유율은 18.1%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2.7%p 하락했다.
열연강판 및 선재는 28.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봉강 26.1%, 전기강판 20.1%, 중후판 19.4%, 컬러강판 19.0%, 형강 18.6%, 석도강판 16.1%, 냉연강판 15.6%, 아연도강판 14.9%, 강관 12.8%, 철근 4.5% 순이었다.
이 중 9개(75%) 품목의 점유율이 하락했다.
선재의 점유율은 가장 큰 폭인 7.0%p 낮아졌다. 또 아연도강판 4.2%p, 열연강판 4.0%p, 철근 3.6%p, 형강 3.4%p, 강관 2.0%p, 냉연강판 1.9%p, 봉강 1.6%p, 중후판 1.1%p 하락했다.
반면 석도강판 4.5%p, 전기강판 3.2%p, 컬러강판 1.1%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