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계강철은 한국향 열연 수출 오퍼 가격을 10주 만에 동결했다. 이에 비해 냉연도금재는 10주 연속 인상했다. 내수 가격 변동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본계강철은 11월 선적분 한국향 열연코일(HRC) 수출 오퍼 가격을 FOB 톤당 535달러로 제시했다. 앞서 9주 연속 인상한 데서 10주 만에 동결했다.
냉연도금재는 모두 인상했다.
냉연코일(CRC)은 605달러로 전주보다 10달러 인상했고, 아연도코일(GIC)은 655달러로 5달러 올렸다.
중국 내수 가격은 이달 들어 열연은 하락한 반면 냉연도금재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상해 기준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4090위안으로 지난달 말보다 40위안 하락했다. 반면 앤연은 4740위안으로 90위안 상승했고, 도금재는 4840위안으로 20위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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