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통신원] Voestalpine, 프랑스·중국·남미 철도 시장 적극 진출
[독일통신원] Voestalpine, 프랑스·중국·남미 철도 시장 적극 진출
  • 파울 바움게르트너
  • 승인 2020.07.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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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철강 기반 그룹사 Voestalpine의 철도 관련 계열사인 Voestalpine Railway Systems가 세계 각 국에서의 인수를 통해 국제 역량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나섰다.

VRS는 레일, 스위치 및 디지털 신호 기술을 포함한 철도 인프라 시스템의 글로벌 시장 리더로서 2019 회계연도에 전 세계 70개 생산 및 판매 기지를 통해 약 14억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에 프랑스 스위치 공장 인수 및 중국과 아르헨티나의 관련 회사 지분을 확보해 그 역량을 더욱 확대키로 한 것이다.

프랑스에서는 2012년 인수한 스위치 플랜트 SEI.L이 프랑스 국철인 SNCF의 필수 공급업체로 자리 잡은데 이어 새로운 비즈니스 활동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의 경우 2007년 합작사 CNTT 설립에 이어 최근에는 중부 지역의 철도 시스템 제조업체인 Sanjia Turnouts에 지분 참여를 통해 호황을 누리고 있는 중꾸 지역 운송부문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남미 시장에서는 아르헨티나를 교두보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의 스페인 자회사인 JEZ를 통해 스위치 조립시장에 참여한데 이어 최근 또 다른 지역 관련 회사 지분을 확대해 아르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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