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철강사 티센크룹이 철스크랩 사업에 진출했다.
티센크루프는 자회사 머티리얼즈 서비스(Thyssenkrupp Materials Services)와 뮌헨의 건설사 만트로(Mantro)가 철강 재활용을 목표로 한 새로운 합작회사 MT인더스트리 리사이클(MT industry recycle GmbH)을 이달 2일 설립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제품폐기물 및 고철을 판매할 예정이다.
MT인더스트리 리사이클은 중간 판매망을 없애고 제철소 및 공장에 직접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품질 손실 없이 고철을 제공하고 공정을 간소화해 더 낮은 비용과 구매 가격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관계자는 “철강 생산의 거의 절반이 재활용 스크랩에서 나온다. 독일에서만 매년 2000만 톤 이상의 고철이 재활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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