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유통價 ‘65만원 아래로’…오퍼價 강세 ‘계약부담’
철근 유통價 ‘65만원 아래로’…오퍼價 강세 ‘계약부담’
  • 김종혁
  • 승인 2020.06.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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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 DB

국내 철근 유통 가격은 이달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름철 비수기를 앞두고 시장은 벌써부터 하락 우려감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산 오퍼 가격은 5만 엔으로 초강세를 기록하는 한편 중국산도 높은 수준이어서 국내 수입 계약은 어려울 전망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국산 철근 유통 가격은 톤당 64만 원으로 나타났다. 4월부터 평균 65만 원을 유지했지만 이달 들어 약세 기조가 강하다.

중국 및 일본의 한국향 오퍼 가격은 강세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일본산 철근 오퍼 가격은 톤당 5만 엔을 기록했다. 약 460달러 수준이다. 중국도 이와 비슷한 수준에 형성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원화로는 55만 원을 웃돈다. 업계에서는 국내 수요부진과 가격약세로 인해 계약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일본산 철근 거래 가격은 톤당 60만 원, 중국산은 59만 원에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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