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철광석 9개 광산에 19억 달러 투입
발레 철광석 9개 광산에 19억 달러 투입
  • 주원석 브라질 지사장
  • 승인 2019.06.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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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개 저장댐 우선 폐쇄...3년내 2개 완전폐쇄 단계적 안정시스템 마련 후 폐쇄
- 올해 1억5천만달러 2021년 5억달러 2021년 이후 연간 2억달러 순차적 집행

[브라질=주원석 지사장] 글로벌 광산기업인 발레(Vale)가 대규모 광산 댐 붕괴 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에 총 19억 달러(2조2400억원)를 투입하기로 했다. 브루마딩요 광산에서는 올해 1월25일 철광석 찌꺼기 저장댐 붕괴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었다.

발레 발표에 따르면 발레는 미나스제라이스(MG) 주 내에 있는 9개의 저장댐을 우선적으로 폐쇄하는데 19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저장댐 2개는 3년에 걸쳐 완전 폐쇄할 예정이다. 5개는 안전한 저장 형태로 변경한 이후 폐쇄된다. 나머지 2개는 2개는 안전단계를 상향 조정한 이후 폐쇄 절차를 밟게 된다.

폐쇄가 결정된 9개 저장댐은 더이상 철광석 찌꺼기가 유입되지 않고 있다. 또 광산 인근에서는 어떤 작업도 시행되지 않는 상태다.

단계적으로 2019년은 1억5000만 달러에서 최대 2억 달러가 투자된다. 2020년에는 5억 달러, 2021년 이후부터는 연간 2억 달러가 순차적으로 집행될 전망이다.

이와 별도로 현재 가동중인 저장댐에 대한 안전관리에 투자를 진행한다. 올해는 약 6700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바르똘로메우 발레 사장은 “발레는 현재 매우 중요한 시기를 겪고 있다"며 "그래서 기업의 핵심 가치를 안전, 인명, 복구로 성정하고 이에 대한 가치를 재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됐다"고 말했다.

발레는 현재 133개의 저장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105개(80%)는 미나스제라이스 주에 집중돼 있다. 철광석 처리 공정은 건조처리공법이 60%, 수처리공법이 40%이다.

한편 발레는 이 달 초 법원에 브루꾸뚜(BRUCUTU) 광산에 대해 수처리공법의 생산을 허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브루꾸뚜 광산의 경우 연산 3000만 톤의 생산능력 중 2000만 톤을 수처리공법으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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