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 선물 가격이 일주일 새 10% 상승했다.
17일 중국 대련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철광석 거래 가격은 639.5위안으로 지난주 10일(581.5위안) 대비 10.0%, 지난주 마감일(14일) 대비 1.8% 상승했다. 이로써 11일부터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의 물류 통제가 이뤄진 것과 무관치 않다. 철강사들이 원료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보유재고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철광석 가격은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중국의 수입 가격은 14일 기준 88.4달러로 전주 대비 6.6%, 1월 말 대비 4.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