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테마형 봉사활동 '나눔버스' 진행
포스코 광양제철소, 테마형 봉사활동 '나눔버스' 진행
  • 김세움
  • 승인 2024.03.27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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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기술직 인턴사원 80여명 참여…가족센터·노인복지관 등 나눔 실천
포스코 재능봉사단 연계 체험형 봉사활동…교육과정 도입해 인재 육성
광양제철소 생산기술직 인턴사원이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꽃꽃이 재능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7일 생산기술직 인턴사원 80여명과 함께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파하기 위한 테마형 봉사활동 '나눔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눔버스'는 포스코 신입사원들과 생산기술직 인턴사원들이 회사 고유의 나눔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각 버스를 선택해 탑승 후 도착 장소에서 공개되는 테마별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랜덤박스 요소를 가미한 체험형 봉사교육 프로그램이다.

또 광양을 비롯해 포항, 송도 등 지역별 신입·인턴사원들이 113개 재능봉사단과 함께 인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희망을 나눈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지난 26일 광양에서 진행된 행사는 생산기술직 인턴사원들의 정규직 전환평가에 앞서 실시하는 도입과정과 연계된 것으로, 인턴사원들을 지역사회 구성원 역할을 다하고 포스코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 78명의 광양제철소 인턴사원들은 ▲전통시장 EM방역활동(돌보고살피고 재능봉사단) ▲독거노인과 반려식물 테라리움 제작(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 ▲취약계층 밑반찬 만들기(릴레이 나눔의밥상 재능봉사단) ▲이주여성과 풍선 꽃다발 만들기(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에 참여하며 협업과 상생의 조직문화를 습득했다.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은 "인턴사원들이 나눔버스를 통해 배운 배려와 협업 마인드로 포스코의 자랑스러운 일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봉사단은 지난 20년간 820만 시간 동안 봉사하며 '2023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사회와 상생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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