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중기부 外,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맞손
포스코-중기부 外,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맞손
  • 정현준
  • 승인 2024.03.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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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기중앙회·대한상의와 ‘스마트공장 상생협약’
국내 중소기업 디지털 제조혁신 및 생산성 향상 지원
포스코가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앞줄 좌측 세번째)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일곱번째)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포스코가 26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앞줄 좌측 세번째)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일곱번째)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포스코는 26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필요한 재원 출연 및 노하우 전수, 판로개척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필요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는 스마트공장 도입 희망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출연 재원을 집행·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앞서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부터 주관해왔다.

대기업 등 민간이 정부와 함께 자금을 조성해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생산성 및 현장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스코는 그동안 중소기업별 맞춤형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스마트화를 통한 혁신 성장을 지원해 왔다. 특히 201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포스코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건수는 총 595건이다.

회사 측은 “올해도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며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올 상반기 중 예정된 사업 공고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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