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0325] 위안화 반등에 비철 보합권 지켜냈지만 한풀 꺾인 유동성
[비철금속-0325] 위안화 반등에 비철 보합권 지켜냈지만 한풀 꺾인 유동성
  • 정현준
  • 승인 2024.03.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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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둘러싼 각국의 제재 여파로 하락 마감하였고 여기에 연준 위원의 엇갈리는 발언 또한 투자자들을 경계감에 휩싸이게 만들었음. 이날 中 정부 기관에서 美 반도체 탑재 PC를 전면 퇴출하였다는 소식과 EU가 디지털시장법 첫 조사에 돌입한 소식이 전해졌음. 이에 반도체 및 관련주들은 큰 폭으로 하락하였고 지수의 하락을 야기하였음. 한편,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연말 1회 금리 인하를 시사하며 연준내 불일치되는 모습을 보이기도하였지만, 3회 인하에 대한 불신보다는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경계감을 키운 재료로 작용되었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中 운남 지역의 AL 제련소가 생산차질을 겪고있다는 소식에 AL은 연중 최고치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전일 급락한 위안화가 반등하며 비철 전반을 지지하여 보합권 마감하였음. 달러화 강세와 기술적 매도 구간에 진입한 것의 영향으로 이날 비철은 하락 출발 및 오전장 약세 흐름을 기록하였음. 그러나, 전일 위안화가 급락후 반등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하여 낙폭을 축소하며 견고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음. 한편, 이번주간 비철은 美 부활절 휴일과 다음주있을 中 청명절을 앞두고 유동성이 일부 줄어든 모습을 보였음. 전기동(Copper)은 전일대비 $16(+0.18%) 상승한 3M $8,863로 마감하였음. 알루미늄(Aluminium)은 전일대비 $17.5(+0.76%) 상승한 3M $2,326.5로 마감하였음. 현재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中 운남 지역이 생산차질을 겪고있다는 소식에 지난 1월초 이후 최고치로 장중 고점 $2,331 기록하였음. 그런 한편, 지난주간 부터 상승 흐름을 지속해온 바, 현재 생산자 매도세(Producer Selling) 유입이 증가하고 있기도 함.

<Market News>

- 골드만삭스, “에너지, 비철(니켈 제외), 아연 등 섹터 2024年 20% 수익률 예상” (RTRS) 골드만삭스 투자은행에 따르면, S&P GSCI 원자재지수에서 에너지, 니켈을 제외한 비철금속, 아연 등의 섹터에서 2024年 한해 20% 수익률 달성을 예상하며, 특히 전기동/알루미늄/석유제품 등이 강세흐름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그 예로, 전기동은 (특히 하반기) 공급부족 상황의 진행 등으로 인해 40% 상승목표를 떠받치고 있다고. 반면, 펀더멘탈상 가장 취약한 섹터는 배터리 원료 부문이며, 코발트/니켈/탄산리튬의 12개월 가격하락 목표치를 각각 톤당 $26,000(-9%)/$15,000(-13%)/$10,000(-27%)으로 제시해.

- 미주인권재판소, 페루 정부에 라오로야금속단지 인근 주민들에 대한 손배 판결 (RTRS)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미주인권재판소(The Inter-American Court of Human Rights)가 페루 정부에 공기, 물, 토양 오염으로부터 건강한 환경과 관련한 법률 제정 및 관리 의무의 해태 책임을 이유로 라오로야금속단지(La Oroya Metallurgical Complex) 인근 주민들에 대한 손해배상 판결을 내렸다고. 해당 지역은 부채 및 환경규제를 이유로 지난 2009年에 폐쇄되기 전까지 거의 백년간 운영되던 곳으로, 재판소는 최소 주민 80명에 대해 각각 3만 달러에서 5만 달러까지 손해배상 판결을 내린 것.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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