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이 싱가포르 현지 자회사(Angkasa Daehan Steel)에 260억 원을 추가 출자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대한제강은 2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6월 30일 2600만 싱가포르 달러(257억4468만 원)를 현금출자해 총 693만3836주를 취득하기로 의결했다.
자기자본 대비로는 3.2%에 달한다.
주식 취득 후 대한제강이 보유한 지분비율은 80.1%가 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건은 싱가폴 현지 철근가공 자회사에 대한 추가 투자다”라며 “지배구조를 강화하기 위해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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