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은 오는 5월 21일 영풍제지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456만6210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취득 후 보유 지분은 24.2%가 될 예정이다.

취득 금액은 약 100억 원으로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0.2% 수준이다.

회사 측은 "경영권 및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며 "관련 내용은 향후 진행 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양금속은 지난 2022년 11월 영풍제지 지분 50.6%를 약 1289억 원에 인수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후 재무구조 개선, 부채상환 등을 이유로 엘제이에이치투자1호조합, 에스제이투자조합 등에 지분 37.5%를 매각한 바 있다.

김세움 standk91@ferrotime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