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1주당 500원 현금배당 결정
화성산업,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1주당 500원 현금배당 결정
  • 김도형
  • 승인 2024.03.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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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40.6% 증가…주당 500원 현금배당
미래 100년을 위한 새로운 사명 ‘HS화성’ 발표

화성산업은 22일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2023년 매출은 90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40.6% 증가했다. 이는 역사상 최대 실적이다. 영업익과 순이익은 각각 252억 원, 192억 원을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배당금 총액은 45억7400만 원이다. 시가배당률은 4.5% 수준이다.

이종원 화성산업 회장은 “지난해 고물가, 고금리 지속으로 저성장이 본격화됐으나 화성산업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안정적인 수주와 함께 해외산업 진출의 초석도 다졌다”며 “올해도 자원순환사업, 해외건설사업 등 새로운 사업영역에 신규진입하는 등 수익지향 개발사업 비중을 늘려 지속가능한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화성산업은 ‘HS화성’으로 변경된 사명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지난 66년 역사의 가치와 철학, 고객신뢰의 유산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미래가치와 비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부턴 새로운 사명으로 새롭게 출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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