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캐스팅과 중소부품의 상생 전략’ 주제
한국다이캐스팅학회는 오는 4월 3일과 4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 내 컨퍼런스룸 B에서 제9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가 캐스팅과 중소부품의 상생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학술대회에서는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DnK Mobility(구 동남정밀), HTS ALOTEC,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등 많은 전문가의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2일차 기조 강연으로 2024 유로구스 전시회 동향 리뷰와 초청 강연인 친환경 자동차용 차세대 구동 모터의 소재 중요성과 개발 방향 등이 진행된다.
‘다이캐스팅 테마관’에서는 다모, LK, 루살코리아 등 국내외 다이캐스팅 관련 전문 업체들이 참여한다. 또 별도로 마련된 한국다이캐스팅학회 주관 부품전시관에는 성우하이텍, 한주라이트메탈 등 7개사의 대형차체 부품 및 새시 부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내달 1일과 2일 오후 킨텍스 제2전시장 306호 세미나실에서는 주조아카데미 교육이 무료로 열린다. 세미나는 차량 경량화와 관련된 알루미늄 부품의 적용 전략과 다이캐스팅 신주조기술 트렌드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2일차엔 다이캐스팅 주조 기술의 품질관리시스템과 품질개선 사례 및 품질개선에 주조 해석기법 적용 등을 교육한다.
천정권 한국다이캐스팅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기술 강연과 주조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국내 기술자들의 역량이 향상되고, 산학연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대한민국 다이캐스팅 기술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한국다이캐스팅학회 전화(02-3665-9077) 또는 이메일(diecasting@kdcs.kr)로 가능하다.
한편 한국다이캐스팅학회는 국내 약 500개 이상 다이캐스팅 산학연관의 구심점이 되기 위해 2018년에 설립됐다. 북미다이캐스팅협회(NADCA) 등 해외 학회와 기술교류, 다이캐스팅 기술자 교육 및 인력 양성 등 다이캐스팅 업계와 기술수요 업계와의 협력을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