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철강은 이달 13일 2대 주주 엄정헌 회장(대표이사 사장)이 배우자 최현옥 씨에게 보통주 19만 주를 증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현옥 씨가 보유한 지분은 1.4%(36만8390주)로 0.7%p 상승했다.
회사 측은 "이번 증여에 따라 최현옥 씨가 임원 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 보고서 제출 대상에 포함돼 관련 내용을 공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엄정헌 회장은 지난 2020년에도 조재근 씨, 이지훈 씨 등 친인척 6명에게 22억 원 규모 전환사채를 증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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