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포항스틸러스와 '미래세대 꿈나무' 축구교실 개최
포스코퓨처엠, 포항스틸러스와 '미래세대 꿈나무' 축구교실 개최
  • 김세움
  • 승인 2024.03.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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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50명 대상, 매월 2회 축구 기본기 등 교육
17일 김준호 선수 등 일일코치 변신, 전용 구장서 미니게임 펼쳐
포스코퓨처엠은 17일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미래세대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한 축구교실을 열었다. 사진은 축구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드리블 연습을 하는 모습.

포스코퓨처엠은 18일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미래세대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축구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홈경기에 앞서 열린 축구교실에서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은 일일 코치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패스와 드리블, 볼트래핑 기술을 교육하고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포항스틸야드 라커룸, 미디어룸 등을 살펴보고 실제 선수들이 이동하는 통로로 경기장에 입장해 미니게임을 펼치는 등 특별한 체험시간을 가졌다.

포항스틸러스 김준호 선수는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축구를 통해 어린이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포항스틸러스와 포항 지역 아동센터 8곳 어린이 총 50명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축구교실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기초체력을 기르고 협동심을 함양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포항스틸러스 코치진은 축구 기본기 교육과 체력증진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포스코퓨처엠은 운영에 필요한 훈련장, 유니폼, 축구용품, 차량, 간식 등을 지원한다.

이태희 포스코퓨처엠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어린이들이 축구교실을 통해 협동심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갖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포스코퓨처엠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환경교육 프로그램 '푸른꿈 환경학교'는 2013년 개설 이후 총 1100여명이 수료했으며,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 통장' 후원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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