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철강이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하고 오너일가 3세인 엄신영 한일철강 부사장의 재선임을 논의한다.
한일철강은 오는 27일 인천 한일철강 코일센터 강당에서 제6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행주식총수의 1%를 넘는 주주들에게는 별도로 소집이 통지되며, 1% 이하 주주들은 전자공고로 소집통지를 대체했다.
의안으로는 ▲재무재표 승인 및 현금배당 ▲이사 선임이 올라왔다.
먼저 제67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와 보통주 1주당 30원의 현금배당의 승인이 논의된다.
사내이사 선임으로는 엄정헌 한일철강 회장의 장녀인 엄신영 부사장의 재선임이 논의된다.
한편, 한일철강은 현대제철 대리점으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코일센터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서 매출은 21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4억 원으로 30%를 웃돌며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다.(관련기사 :한일철강, 원가개선 통해 수익성↑…"외연 줄이고 내실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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