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로우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포항, 광양 지역 20여 개 물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IT 시스템 보안성 확보를 지원하는 정보 보안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포스코플로우는 이날 피싱 메일 현황과 공격 유형, 랜섬웨어 사례 및 대응 방안 등 물류 실무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자체 보안 솔루션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무상 기술 보호 지원사업인 ▲보안 솔루션 제공 ▲보안 컨설팅 ▲악성메일 모의훈련 등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물류 특화 정보 보안 정책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파트너사 담당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은 “정보화 시대에 물류 업계에도 보안 리스크 관리가 주요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며 “포스코플로우는 물류 파트너사와 정보 보호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물류 업무 역량을 강화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플로우는 향후 정보보호 관련 파트너사 교육을 확대하고,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등 기술보호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해 파트너사의 보안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김도형 kimdo218@ferrotime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