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는 7일 포항해양경찰서와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혁신허브 QSS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포스코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포항제철소 천시열 소장, 정창식 행정부소장,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해양경찰서 요청에 따라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 안정적 함정 운영 등 해양주권 수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항제철소는 이에 따라 현장 방문 및 컨설팅, 제철소내 우수 QSS활동 벤치마킹 지원 등 관련 노하우를 지원할 예정이며, 포항해양경찰서도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혁신·안전 문화 확산, 전문가 양성, 현장 표준화 등 성과창출형 혁신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이번 협약이 포항해양경찰서의 혁신적 안전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근무환경 개선, 안정적 함정운영을 위해 포항제철소 QSS활동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기 위해 2011년도부터 포항시청 및 읍·면·동, 남·북구 경찰서, 소방서, 해군항공사령부 등 관공서는 물론 중소기업, 종합병원, 지역 특화거리 등 667개소에 혁신허브 QSS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세움 standk91@ferrotime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