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C스틸이 21억 규모 결산배당을 실시한다.
TCC스틸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0원의 현금을 배당한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20억9795만 원, 시가배당률은 0.14% 수준이다.
TCC스틸은 이에 따라 오는 28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TCC센터 아트홀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이익잉여금 처분 등에 대해 표결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주총 승인 시 1개월 이내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감사 선임과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건도 주총 안건으로 삼았다.
감사에는 전현수 前 TCC아이엔에스 고문을 신규 추천했다. 전현수 고문은 2006년부터 2019년까지 TCC아이엔에스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TCC아이엔에스는 TCC그룹 계열사로 2006년 독립한 IT서비스 전문회사다. 그룹웨어와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포털 등 협업솔루션 분야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한편 TCC스틸은 지난달 19일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가 TCC스틸 주식 35만 주 이상을 매도한 바 있다. (관련기사 : TCC스틸 최대주주, 35만 주 매도…시간외 주가 3.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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