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틸, 21일 정기주총 개최…엄정근 대표 재선임
하이스틸, 21일 정기주총 개최…엄정근 대표 재선임
  • 김도형
  • 승인 2024.03.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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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틸이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하고 엄정근 하이스틸 대표이사 겸 한일철강 부회장의 이사 재선임을 논의한다.

하이스틸은 오는 21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한일철강 인천코일센타 강당에서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의안으로는 ▲제21기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감사 선임과 더불어 이사 및 감사의 보수 한도 승인 안건이 올라왔다.

사내이사 선임으로는 오는 17일 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엄정근 대표이사의 이사 재선임 안건이 올라왔다. 엄 대표는 분할 이후 대표이사직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사외이사 선임에는 현대코퍼레이션 출신 이호 리인터 대표이사, 감사 선임에는 현재 하이스틸 감사를 맡고 있는 남효천 감사의 재선임이 각각 추천됐다.

이사회는 “이호 대표는 현대코퍼레이션 상무를 역임한 철강 무역과 경영의 전문가”라며 “남효선 감사는 SK네트웍스 등 약 30년간 회계, 경영관리, 기획관리 업무를 수행한데다 당사의 감사직무도 그간 성실히 이행했다”고 사외이사와 감사의 추천 사유를 밝혔다.

한편, 하이스틸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6일 발표한 2023년 매출은 25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4억 원으로 79.9% 급감했다. 영업이익률은 1.3%로 1%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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