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홀딩스가 84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일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 상환을 위해서다.
세아홀딩스가 제21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 발행을 지난 4일 확정했다.
상환기일은 2026년 3월 6일이다.
지난달 27일 실시된 수요예측에서는 공모희망금액인 500억 원의 512%인 2560억 원이 몰렸다.
이를 기반으로 확정 모집금액은 840억 원으로 증액됐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에서 각 250억 원을, 신영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각 170억 원을 인수한다.
이번에 모집된 840억 원은 오는 5월 28일 만기가 돌아오는 일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이자율 1.91%)를 상환하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실제 사용일까지 은행예금 및 MMT(Money Market Trust) 등 안정성이 높은 금융상품을 통해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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