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철스크랩, 3개월만에 300달러대 추락…3월 급락 여부 촉각
美 철스크랩, 3개월만에 300달러대 추락…3월 급락 여부 촉각
  • 김종혁
  • 승인 2024.03.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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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웨어(https://www.steelwhere.com)
스틸웨어(https://www.steelwhere.com)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글로벌 최대 수입국인 튀르키예서 300달러대로 추락했다. 4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작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미국 철스크랩 공급사는 튀르키예 철강사와 HMS No.1&2(80:20) 등급 기준 CFR 톤당 395달러에 계약했다. 이전 410달러대에서 최근 15달러 이상 하락했다. 슈레디드 및 보너스(중량) 등급은 415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대형모선 가격이 HMS No.1&2(80:20) 기준 4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작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튀르키예 철강사들은 1,2월까지 계약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현재 3월 선적분으로 10개 대형모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 현지에서는 3월 내수 가격이 크게 떨어질 것이란 관측이 잇따랐다. 최소 30달러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아시아 수출 중심인 서부 지역은 수요 감소로 인해 하락폭이 50달러에 이를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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