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유병옥 사장 등 신규 사내외 이사 추천
포스코퓨처엠, 유병옥 사장 등 신규 사내외 이사 추천
  • 김세움
  • 승인 2024.02.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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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광양공장 전경.

포스코퓨처엠은 최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을 정기주총 안건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사내이사로 유병옥 사장을 신규 추천했고,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과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을 재추천했다. 

유병옥 사장은 1989년 포스코에 입사해 경영전략실장, 원료실장,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 등을 거쳐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을 역임한 그룹 내 친환경미래소재 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복실 前 여성가족부 차관과 윤태화 가천대 경영학과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하는 한편 임기만료를 앞둔 권오철 사외이사를 재추천했다.

이복실 사외이사 후보는 여가부 차관,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 국가경영연구원 부원장 등 정부와 기관뿐 아니라 롯데카드 ESG위원장 경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시스템과 사회적 가치창출 측면에서 균형잡힌 의견을 제시할 것이란 평가다.

아울러 윤태화 사외이사 후보는 가천대 경영대학원장을 맡고 있으며 회계법인 재직 및 한국세무학회 회장을 역임한 재무·회계전문가다. 감사업무에 대한 높은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감사위원회 직무 수행을 더욱 선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을 추천했다. 

김준형 총괄은 포스코ESM 대표, SNNC 대표, 포스코퓨처엠 대표 등 폭넓은 사업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 성과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에 추천된 이사 후보들은 내달 25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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