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스틸은 2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매출은 4198억 원, 영업이익은 5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3%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1.8% 늘었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1.4%로 0.1%p 상승했다.
부채총계는 2022년 730억 원에서 2023년 1067억 원으로 46.2% 급증했고, 같은 기간 부채비율도 43.7%에서 70.4%로 1년 새 26.7%p 늘어났다.
회사 측은 “포승공장 매각 등 유형자산 처분 이익이 증가했다”며 “디디티 관계 연결회사 전환에 따른 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대창스틸은 같은 날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150원을 배당한다고 발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32억 원, 시가배당률은 5.5% 수준이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4월 26일이다.
대창스틸은 내달 29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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