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철관공업은 2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매출은 4563억 원, 영업이익은 20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5.7% 급증했다. 이에 따라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4.5%로 1년 새 1.6%p 상승했다.
회사 측은 "생산합리화 및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구체적 수치는 외부감사인 검토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400원을 배당한다고 발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86억 원, 시가배당률은 5.7% 수준이다.
한국주철관공업은 내달 29일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배당 확정 등 4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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