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통신] 게르다우, 뉴웨이브 에너지아와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 맞손
[브라질통신] 게르다우, 뉴웨이브 에너지아와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 맞손
  • 주원석
  • 승인 2024.02.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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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석 지사장=브라질] 게르다우는 최근 뉴웨이브 에너지아(NEWAVE ENERGIA)와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를 건설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행사에는 룰라 대통령과 알렉산드르 실베이라 광산에너지부 장관, 구스타보 베르넥 게르다우 대표, 클라우디오 훼헤이라 뉴웨이브 에너지아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태양광 발전단지는 미나스제라이스주 아리노스(Arinos) 지역에 2024년 말까지 총 2250억 원과 직·간접 고용인원 4000명을 투입해 준공할 예정이다. 게르다우는 자회사 게르다우 넥스트(GERDAU NEXT)를 통해 지분 33.3%를 확보하게 된다.

태양광 발전단지 용량은 420MWp 규모로, 생산된 재생에너지의 약 30%(34MWm)은 게르다우 그룹의 인근 철강 사업장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연산 40만 톤 규모 제철소의 소비전력에 해당하며, 연간 2만2000톤 규모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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