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6일 경남 김해 파인그로브호텔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강동한 이사장이 5선 연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임원 선출에서는 강동한 이사장이 5선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4년으로, 오는 2028년 정기총회까지다.
또 이사는 5명이 유임하고 1명이 신규 선임됐다. 신임 이사에는 김우석 진일스틸 회장을 선출했다. 감사는 1명이 유임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사업실적, 올해 사업계획 등 심의안건을 논의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유효회원 37명 중 23명이 참여해 안건을 원안 승인했다.
단조조합은 지난해 메시컨테이너 공동구매, 전력수요관리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진행하면서 사업 참여 회원사가 전년 대비 5.6% 증가하는 효과를 얻었다.
또 '제16회 소성가공 스마트 설계경진대회'를 진행하고 디지털뿌리명장 교육사업, 단조저널 발행 및 배포 등을 통해 인재 육성과 정보 공유에도 힘썼다.
올해는 ▲공동사업 확대 및 신규사업 발굴 ▲경기대회 및 단조아카데미 등 회원사 지원 ▲단조산업 대·중소기업 협력방안 등을 운영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메시컨테이너와 전력수요관리 사업을 각각 20%, 100% 증대하고 단조저널 및 단조기술 학습교재 발행도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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