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은 1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매출은 7647억 원, 영업이익은 123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5.8%, 영업이익은 57.4% 급감했다. 이에 따라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16.1%로 1년 새 11.9%p 하락했다.
회사 측은 "북미 지역 에너지용 강관 제품가 하락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다"며 "재고자산 평가 손실 반영 등에 따라 수익성도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250원을 배당한다고 발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40억 원, 시가배당률은 4.3% 수준이다.
휴스틸은 내달 28일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당진공장 3층 대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배당 확정 등 3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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