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0216] 춘절 데이터 中 강한 반등 시사하며 비철 경기 자신감 개선
[비철금속 0216] 춘절 데이터 中 강한 반등 시사하며 비철 경기 자신감 개선
  • 정현준
  • 승인 2024.02.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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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증시는 美 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및 예상치를 상회하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하락마감하였음. 이날 발표된 美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0.1%에서 +0.4%로 상승 전환하였음. 특히, 식품과 에너지, 무역서비스를 제외한 지수는 전월비 +0.2%에서 +0.6%로 상승하며 지난 2023년 1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내었음. 세부적으로 의료 및 숙박 등 서비스 관련 물가가 상승을 견인하였고 소비자물가지수와 마찬가지로 1월 깜짝 한파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하였음. 이에 국채 금리는 급등하였고 달러화도 강세를 보여 증시에 하방압력을 주었고 금리 인하 가능성이 축소되며 차익실현 매물을 높였음. 한편, 그럼에도 이날 발표된 소비자 심리지수는 오히려 개선되어 이후 금리와 달러는 강세폭을 축소하기도 하였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춘절 연휴가 끝나감에 따라 中 경기 반등을 시사하는 강력한 데이터들이 출회한 것에 힘입어 주간 기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상승 마감하였음. 단, 알루미늄과 주석의 경우 美 물가 지수 발표와 달러 강세에 차익실현 매물 출회하여 하락 마감하였음. 춘절 연휴가 마감되며 면세, 레져 등 여행 관련 경기 소비재 판매액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급증세를 보였고 관련 종목이 증시에서도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며 이날 주가 지수의 상승을 견인하였음. 더하여, 50개 중점도시 기존주택 거래량이 1선도시 +90%, 2선도시 +180% 상승하였는데, 일반적으로 춘절 연휴 동안은 주택 거래량이 비교적 적은 편인데 반해 올해는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 것에 주목해야 함. 이에 비철은 아연과 연을 제외하고 모두 中 휴장 이후 수준을 상회하는 가격 수준으로 되돌림 및 반등에 성공하였고 中 경기 반등 및 추가 부양을 기대하는 시장 센티멘트가 증폭하였음.

전기동(Copper)은 전일대비 $149.5(+1.80%) 상승한 3M $8,472로 마감하였음. 이날 전기동은 21일, 50일을 비롯한 200일 이동평균선의 주요 저항선을 모두 상향돌파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는 강세를 기록하였음. 11개월래 주간 기준 가장 큰 폭의 상승이었으며, 2주래 고점을 돌파하였음. 알루미늄(Aluminium)은 전일대비 $8(-0.36%) 하락한 3M $2,216로 마감하였음.

<Market News>

濠, 니켈에 대해 주요 광물 지정 (RTRS) 호주 자원부 장관 발표에 따르면, 니켈 국제시세가 작년 한해에만 40% 가량 하락하면서 자국 내 해당 부문이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니켈을 “주요 광물(critical mineral)”로 지정한다고. 이를 통해 관련 업체들은 저금리 대출 및 관련 보조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40억 호주달러 규모의 주요광물기금(Critical Minerals Facility)을 통한 자금조달이 가능하게 돼.

佛, 뉴칼레도니아 Prony Resources社에 자금대출 제공 합의 (RTRS) 프랑스領 뉴칼레도니아 남부州 의회 의장(Sonia Backes)이 밝힌 바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가 파산위기에 빠진 니켈생산업체 Prony Resources社의 회생을 위해 1.4억 유로(약 1.5억 달러) 규모의 자금대출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참고로, 이 업체는 뉴칼레도니아의 니켈생산업체 세 곳 중 하나로, 인도네시아發 공급 증가로 인한 국제시세 하락, 하이 코스트, 현지의 정치적 긴장상황 등으로 인해 이윤악화를 겪으면서 지급불능 지경에 직면한 상황.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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