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틸이 지난해 3분기 적자에도 불구하고 연간으로는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넥스틸이 15일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총 61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560억 원으로 14% 감소했고, 수익성지표인 영업이익률은 25.2%로 1.9%p 하락했다.
지난달 하나증권 박성봉 연구원은 넥스틸 보고서에서 2023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199억 원, 1502억 원으로 전망한 바 있다.(관련기사:[이슈리포트] 넥스틸, 4Q 이익률 10%대 중반 추정…수출 지역 다변화)
작년 3분기 32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기대보다 높은 실적이라는 평가다.
상반기 30%가 넘는 이익률과 더불어 4분기 유정용강관 가격 반등으로 흑자 전환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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