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0214] CPI 충격 완화로 달러 약세 전환했지만 비철 레인지 제한
[비철금속 0214] CPI 충격 완화로 달러 약세 전환했지만 비철 레인지 제한
  • 정현준
  • 승인 2024.02.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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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증시는 美 12월 생산자물가지수 또한 계절조정에 따른 하향 조정과 BOE 및 연은 인사의 물가 하방 압력 시사에 전일 CPI 충격을 이겨내고 3대 지수 모두 반등에 성공하였음. 지난주 소비자물가지수를 계절조정에 따라 하향조정한데 이어 12월 생산자물가지수 또한 0.1% 하락에서 0.2% 하락으로 수정 발표하였음. 여기에 BOE 총재 베일리가 물가 하방 압력이 상당히 광범위하다는 발언을 하자 달러와 금리가 약세 전환하며 증시는 상승 출발하였음. 또한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목표치 2% 도달까지 금리 인하를 기다려서는 안된다는 발언을 하였고 옐런 재무장관 또한 사소한 변동보다 물가 하락 추세를 봐야한다고 언급하며 전일 CPI 충격을 완화하는 발언이 증시의 상승을 지지하였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전환과 CPI 충격을 완화시킬 주요 인사들의 발언으로 상승 및 약보합 마감하였음. 이날 비철은 평균 거래량을 크게 하회하는 얇은 장세로 약세 출발 및 전일 CPI 충격을 소화하며 아시아장을 보냈음. 이후 BOE 총재가 물가 하방 압력 발언을 하자, 달러 및 금리가 하락 전환하며 비철은 상승 전환하였음. 그러나 장후반 매물이 출회하며 상승을 제한하거나 상승분을 반납하는 흐름을 보였는데, 이는 中 부재로 이번 주간 비철 투자자들은 박스권의 좁은 레인지 트레이딩 단기 전략에 따른 것으로 추론됨. 전기동(Copper)은 전일대비 $8(-0.10%) 하락한 3M $8,201로 마감하였음. 알루미늄(Aluminium)은 전일대비 $20(+0.90%) 상승한 3M $2,237로 마감하였음.

<Market News>

칠레 지난해 Copper 생산 20年만의 최저치 (RTRS) COCHILCO(The Chliean Copper Commission) 자료에 따르면, 세계 1위 공급국 칠레의 2023年 Copper 생산이 전년 대비 1.4% 감소한 약 525만톤으로 집계돼 지난 20年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아울러, 2019年 578만톤, 2020年 573만톤, 2021年 526만톤, 2022年 532만톤 등 최근 수년 새 이어진 생산량 감소세가 반등하지 못 한 것으로 파악돼. 이는 구리광석과 관련된 구조적인 문제와 국영 광산업체 Codelco社의 수익성 체질개선 프로젝트의 지연 등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돼.

Norsk Hydro社 4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RTRS) 노르웨이의 알루미늄 생산업체 Norsk Hydro社 발표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실적(EBITDA)은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37억4천만 크라운(약 3억5,076만 달러)으로 전문가 예상치(42억9천만 크라운)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나. 한편, 지난해 알루미늄 가격의 박스권 흐름에 이어지는 이번 한해 글로벌 알루미늄 시장 전망은 수급상황의 개선흐름을 가리키고 있다고 분석해.

Barrick Gold社 4분기 金 생산 前분기 대비 1.4% 증가 (RTRS) 캐나다의 광산업체 Barrick Gold社 발표에 따르면, 지난 4분기 金 생산은 前분기 대비 1.4% 증가한 105만 온스로 집계돼. 아울러, 2024年 작년 한해 전체 생산량은 390만~430만 온스 범위(2023년 생산 405만 온스)로 예상해. 한편, 지난 분기 Copper 생산은 前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1.13억 파운드.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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