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수입 철강재에 대한 반덤핑(AD) 규제와 관련한 현안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업계 맏형격인 포스코의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스테인리스(STS) 수입 제품에 대한 관세 연장, 최근에는 수입 규모가 가장 큰 열연코일에 대해 반덤핑 규제를 위한 제소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업계 내 갈등까지 이어지는 양상입니다. 세계 주요국이 무역규제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한국 역시 산업보호를 위해 규제가 필요하다는 명분이 있는 반면 냉연, 강관, 유통 등 수입 사용 비중이 높은 쪽에서는 포스코의 이익에 편중됐다는 지적과 반대 의견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의견은 어떠십니까?
② 철강 메이커들은 새해 1월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2월에도 인상 기조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철광석, 철스크랩(고철) 등 핵심 원료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게 배경입니다. 실제 철강사 상당수의 수익성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인상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업체가 적지 않습니다. 문제는 국내 철강 경기가 개선될 가능성도 낮을 뿐더러 더 악화될 우려가 깊다는 점입니다. 주요 철강 기업, 전망 기관들에서는 '상저하고'로 올해 전망의 기조로 보고 있습니다. '상저하고'에 대한 전망에 대한 의견은 어떠십니까?
※ 1월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적임자, 새해 철강업황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는 아래와 같은 결과로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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