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금일 뉴욕증시는 최근 주요 지수들의 가파른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출현에 3대 주요 지수는 서로 방향을 달리하며 혼조세로 마감. 특히 이날 발표된 대표적 물가지표 중 하나인 1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 시장 예상치를 부합한 것으로 발표됨에 따라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은 점차 높아지는 듯한 모습. 다만 연준은 3월보다는 5∙6월경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시장 컨센서스가 모아짐.
중국 상해종합은 인민은행 총재의 경기 부양 발언에 지지를 받으며 전일 대비 상승 마감. 아울러 2조 위안(372조) 규모의 증시안정화기금 조성 소식 역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였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품목별 방향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 전기동(Copper)은 3M $8,500 레벨 부근 레인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전일 대비 $18.5(-0.22%) 하락한 3M $8,529 마감. 이는 중국 정부의 유동성 공급 소식 발표에도 불구하고, 춘절 연휴를 앞두고 산업/건설 활동이 둔화세를 보인 점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짐. 다만 중국의 주요 제련소들의 구리 정광 공급 이슈 및 TC 하락 등의 사유로 생산량 감축 제안 소식은 최근 제기된 낮은 재고 수준에 더 큰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알루미늄(Aluminium)은 미국의 Magnitude 7 Metals社가 뉴 마드리드 카운티에 위치한 제련소 공회전 소식이 들려오며 지지 받았음. 이날 알루미늄 3개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6(+1.16%) 상승한 3M $2,258 마감. 해당 제련소는 2023년 미국 전체 생산량의 21% 수준을 담당하는 주요 업체중 하나. 글로벌 원자재 브로커 업체인 마렉스사는 알루미늄의 지지∙저항은 각 $2,190/$2,225를 제시하였음.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5(-0.02%) 하락한 온스당 $2,017.30 마감. 시장은 춘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의 금 소비가 탄력을 받으면 추가 가격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코멘트를 남김.
<Market News>
- 소식통, “中 주요 동제련업체들, 감산 제안” (RTRS)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銅정광 공급이 타이트해지면서 TC(treatment charge)가 하락함에 따라 중국의 주요 銅제련업체들이 감산을 제안했다고. 즉, 오늘(金) 온라인 상으로 열린 CSPT(China Smelters Puechase Team) 모임에 서 감산 제안 자체에는 전원 동의했으나 구체적인 감산 계획에 대해서는 합의 된 바 없으며, 최저 TC는 톤당 $50를 제시해.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