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지난 해 4분기 GDP 성장률이 3.3%으로 집계되면서 시장 예상치(2%)를 크게 상회하였고, 이에 따라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전일 대비 상승 마감. 이날 특히 S&P500의 경우 0.5% 가량 상승하는 등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음. 다만 연준의 금리 조기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비관적인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올 5월 첫 금리 인하가 이루어 질 것이라는 컨센서스를 형성하였음. 다만 이날 발표된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증시 상승폭을 다소 제한하였음. 중국 상해 종합 역시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를 통해 시장에 1조 위안(한화 186.5조 규모) 가량의 유동성 공급계획 소식에 급등하였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품목별 등락을 달리하며 혼조세로 마감. 전기동(Copper)은 전일의 급등에 따라 피로감을 느끼며 $20(-0.23%) 하락한 3M $8,547.50 마감. 다만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전기동의 LME 가용재고가 5 영업일 연속 13만톤을 하회하는 등 공급 부족이 심각한 상태임을 지적하였고, 이에 따른 가격 상승이 톤당 $9,500 수준까지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기하였음. 알루미늄(Aluminium)은 중국의 경기 부양에 따른 기대감 및 지난 12월 아프리카 기니의 석유탱크 폭발에 따른 보크사이트 수출 난항 이슈가 지속적인 가격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고 알려져. 이날 LME 알루미늄 3개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0(+0.45%) 상승한 3M $2,232 마감. 마렉스사에 따르면 다음 저항선은 $2,275/2300 레벨 부근에서 형성 될 것이라고.
<Market News>
- 美 2위 알루미늄 제련소 직원 대부분 해고 계획 (RTRS) Magnitude 7 Metals社 발표에 따르면, 미주리州 뉴마드리드 카운티 소재 미국 2위 알루미늄 제련소가 오는 28日까지 생산감축에 돌입한 후 450여 근로자 대부분(most employees)을 해고할 것이라고. 이는 이상 추위로 인해 생산운영이 회복불가능한 지점까지 이르도록 심각하게 악화된 데 따른 것이라고. 참고로, 年생산 263,000톤 규모인 이 제련소는 스위스 ARG International社가 파산한 Noranda社로부터 인수해 지난 2018年 중반부터 생산 재개한 바 있어.
- CGA, “中 2023年 金 생산 전년 대비 0.8% 증가” (RTRS) CGA(China Gold Association) 자료에 따르면, 2023年 중국의 金 생산은 전년 대비 0.8% 증가한 375.155톤으로 집계돼. 한편, 金 소비의 경우에는 8.9% 증가한 1,089.69톤으로 나타나.
- 中 12月 홍콩 경유 金 순수입 열달만의 최대치 (RTRS) 현지 세관 자료에 따르면, 12月 중국의 홍콩 경유 金 純수입은 전월 대비 37% 증가한 50.381톤으로 집계돼 지난 열달만의 최대치로 나타나. 전문가들에 따르면, 다음달 춘절 연휴를 앞둔 시기임을 감안하면 서프라이즈 뉴스는 아니라고 분석해.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