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0124] 中 5개월만 지준율 인하인데 더하여 50bp규모로 서프라이즈
[비철금속 0124] 中 5개월만 지준율 인하인데 더하여 50bp규모로 서프라이즈
  • 김종혁
  • 승인 2024.01.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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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증시는 中 부양책이 속출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견고한 실적발표에 힘입어 상승하였으나, 최근 신고가 경신이 지속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 및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혼조 마감하였음. 이번주간 증시안정 자금 투입에 이어 인민은행은 지급준비율 50bp 인하를 발표하였음. 이는 中 경기가 바닥을 확인하고 반등할 것이라는 강한 기대감을 주었고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하면서 달러 약세 및 증시 상승하는 결과를 낳았음. 여기에 대형 기술주 및 반도체 업종의 견고한 실적발표로 지수의 상승을 지지하였으나, 연초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의 과대했던 상승에 대한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였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달러화의 약세가 지지하는 가운데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발표와 추가 부양 기대로 강세 마감하였으나, 알루미늄과 연은 장후반 상승분을 반납하며 약보합 마감하였음. 인민은행은 이달 MLF와 LPR 금리를 동결한 바 있는데, 이는 대출금리가 급격하게 하락하면 은행 수익성 악화될 우려를 반영한 것이었음. 그러나 이날 지난해 9월(25bp 인하)이후 처음으로 내달 5일부터 지급준비율 50bp 인하를 결정, 소비자물가의 반등과 민간 신용 및 유동성 확대 의지를 밝혔음. 시장 예상보다 큰 폭이라는 점에서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기도 하였고 농촌과 소규모 기업에 대한 재대출, 재할인 금리를 25bp 인하하는 추가 부양책도 발표, 뿐만아니라 향후 정부채권 발행에 관한 기대감도 남아있다는 점에서 비철에 강한 기대감을 주었고 글로벌 투심 전반이 상승한 하루였음.\ 전기동(Copper)은 전일대비 $147.5(+1.75%) 상승한 3M $8,567.50로 마감하였음. 알루미늄(Aluminium)은 전일대비 $10(-0.45%) 하락한 3M $2,222로 마감하였음.  

<Market News>

- Freeport-McMoRan社 4분기 실적 월街 예상치 상회 (RTRS) 글로벌 광산업체 Freeport-McMoRan社 발표에 따르면, 생산량 및 매출 증가, 시세상승 등의 영향으로 4분기 주당 이익이 월가 예상치(22센트)를 상회하는 27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참고로, 4분기 Copper와 Gold 매출액은 각 각 전년 동기 대비 7.1%와 19.9% 증가한 11억 파운드와 549,000온스로 집 계돼.

- 칠레 Codelco社, “생산량 증대를 위해 20억 달러 규모 채권 발행” (RTRS) 세계 최대 Copper 생산업체인 칠레 국영 Codelco社 발표에 따르면, 총 20억 달러 규모의 12年 및 29年 만기 未보증 달러貨 표시 채권을 발행한다고. 참고 로, 운영상의 문제, 확장프로젝트 지연 등의 영향으로 이 업체의 작년 Copper 생산량은 지난 25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어.

- 뉴칼레도니아 Prony Resources社, “니켈시세 슬럼프로 자금難 직면” (RTRS) 세계 4위 니켈광 생산국인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소재 Prony Resources社의 대변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니켈 시세 슬럼프로 인해 위급상황에 직면해 있으 며, 프랑스로부터의 니켈산업 부문에 대한 자금지원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고. 참고로, 인도네시아發 공급증가의 영향으로 지난 한해 니켈가격은 40% 가 량 하락한 바 있고, 프랑스는 비용절감을 위한 투자를 통해 생산업체들을 뒷받 침하기 위한 합의안을 월말까지 도출하기 위해 노력 중인 상황.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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