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0119] 비철 과매도 신호 잡히자 반등했지만, 여전히 제한적인 상승
[비철금속 0119] 비철 과매도 신호 잡히자 반등했지만, 여전히 제한적인 상승
  • 김종혁
  • 승인 2024.01.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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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증시는 긍적적인 경제지표 결과와 반도체 업종의 호조로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하였음. 이날 발표된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69.7에서 78.8로 급등하며 경기 자신감 및 투심을 높였음. 여기에 1년 기대 인플레이션 또한 지난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경기 둔화에 대한 확신을 더하여 증시 상승을 지지하였음. 그러나, 이날 상승을 주도한 것은 반도체 업종으로 TSMC를 비롯하여 견고한 실적 및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며 긍정적인 재료를 더하였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주간기준 3주 연속 하락마감한뒤 기술적으로 과매도 신호를 보여 반등세 유입으로 상승 마감하였음. 물론 단기 바닥 확인에 따른 반등세로 상승이 제한적이였으며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조정신호로 지속될 수도 있다는 점이 더욱 중요함. 2024년 들어 알루미늄은 9.2% 하락, 아연은 7.4% 하락을 기록하며 비철 전반에 매도세가 다소 과대했음을 알 수 있음. 여기에 2월에 있을 중국 춘절을 앞두고 포지션 진입이 제한적인 상황이므로 더욱 강한 반등세 보다는 바닥을 지지하는 정도로 그쳤음. 전기동(Copper)은 전일대비 $68(+0.82%) 상승한 3M $8,380로 마감하였음. 알루미늄(Aluminium)은 전일대비 $4.5(+0.21%) 상승한 3M $2,172.5로 마감하였음.

<Market News>

- 中 12月 전기동 생산 전년 동월 대비 16.6% 증가 (RTRS) 현지 통계 당국(NBS)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月 중국의 전기동(refined copper)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6.6% 증가한 117만톤으로 나타나. 한편, 2023年 한해 전체 생산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1,299만톤으로 집계됐으 며, 일일평균 환산 생산량은 37,710톤.

- 中 상해기화교역소 주간 전기동 재고 10.8% 증가 (RTRS) 중국 상해기화교역소(ShFE) 자료에 따르면, 오늘(金) 현재 주간 전기동 재고 는 전주 대비 10.8% 증가한 47,753톤으로 나타나. 한편, 그외 품목들은 알루 미늄 96,687톤(+0.0%), 아연 22,602톤(-10.0%), 납 37,122톤(-36.1%), 니켈 14,111톤(-0.6%), 주석 6,584톤(+4.3%)으로 집계돼.

- 칠레 Codelco社, “Ministro Hales 광산 관리자노조와 협상 조기타결” (RTRS) 칠레 Codelco社 발표에 따르면, Ministro Hales 구리광산 관리자 노조와의 단 체협약 협상을 조기 타결에 성공해 파업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이번 협약은 중 기적/장기적 사업지속가능성을 제공할 액션플랜 및 작업플랜 연구 결과에 기 초한 것이며, 금전 관련 세부내역은 밝히지 않아. 참고로, 작년 3분기까지 생산량은 81,000톤이며, 전년 同기간의 경우에는 109,000톤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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